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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박싱데이 팀 분석

스포츠 (sports)/축구 - 프리미어 리그 (EPL)

by Sherlockhomes 2011. 1. 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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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일요일) ~ 1월 6일(목) (12일 동안의 성적)

12/26  풀럼 1:3 웨스트햄
12/27  블랙번 0:2 스토크시티
       볼턴 2:0 W.브로미치
       맨유 2:0 선덜랜드
       뉴캐슬 1:3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1:2 위건
       아스톤 빌라 1:2 토트넘
       애버튼 - 버밍엄시티(취소)
12/28  아스널 3:1 첼시
12/29  맨체스터시티 4:0 아스톤 빌라
       스토크시티 0:2 풀럼
       선덜랜드 0:2 블랙풀
       토트넘 2:0 뉴캐슬
       W.브로미치 1:3 블랙번
       웨스트햄 1:1 애버튼
       버밍엄 1:1 맨유
12/30  첼시 1:0 볼턴
       위건 2:2 아스널
       리버풀 0:1 울버햄튼

1/1    W.브로미치 1:2 맨유
1/2    토트넘 1:0 풀럼
       웨스트햄 2:0 울버햄튼
       스토크시티 2:0 애버튼
       선덜랜드 3:0 블랙번
       맨체스터 시티 1:0 블랙풀
       리버풀 2:1 볼턴
       버밍엄 시티 0:3 아스널
       첼시 3:3 아스톤 빌라
1/3    위건 0:1 뉴캐슬

1/5    블랙풀 1:2 버밍엄 시티
       맨유 2:1 스토크 시티
       풀럼 3:0 W.브로미치
1/6    아스널 0:0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1:0 첼시
       아스톤 빌라 0:1 선덜랜드
       뉴캐슬 5:0 웨스트햄
       볼턴 1:1 위건
       에버턴 2:1 토트넘
       블랙번 3:1 리버풀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 진행되는 박싱 데이(Boxing Day)를 시작으로 1월 6일 어제까지의 경기 일정에 대한 것이다.
 박싱데이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팀과 그렇지 못한 팀에 따라서 승점이 엇 갈리고 있다.

 1. 전체 분석 : 39경기
    승패 경기 : 32경기 : 82.1 %
    무승부 경기 : 6경기 : 15.4 %
    취소 경기 : 1경기(애버튼 VS 버밍엄시티(12/27일 경기는 취소되었다)) : 2.5 %

    (1) 승패 경기 : 32경기
      (가) 1점 승부 : 14 경기 (43.8%)
      (나) 2점 승부 : 13 경기 (40.6%)
      (다) 3점 이상 경기 : 5 경기 (15.6%)

     많은 체력 소모가 있는 박싱데이 주간동안의 경기 결과는 예상외로 승패가 결정된 경기가 많았다.
     특히 1점, 2점의 적은 점수 차이로 결정이 난 경기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한점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12월 29일 맨체스터시티 VS 아스톤 빌라 경기는 4:0으로 큰 점수가 나왔고,
     1월 6일에는 뉴캐슬 VS 웨스트햄 경기에서 5:0 으로 뉴캐슬이 이기는 큰 점수 차이의 경기도 나왔다.
    
    (2) 무승부 경기 : 6경기
     (가) 0:0 : 1경기 (16.7%)
     (나) 1:1 : 3경기 (50.0%)
     (다) 기타 : 2경기 (33.3%)

     무승부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0:0의 경기보다는 한골 이상씩 나온 경기들이 80% 넘는 경기들이어서 전체적으로 골들이 많이 나온 경기들이 많았다.
    0:0 승부의 경기는 의외로 골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 강팀에 대결로 흥미를 모았던 아스널 대 맨체스터 시티 경기였던 것이 흥미롭다.
 
 2. 경기 분석 : 39경기
    승패 결정 경기 : 32경기
    홈 승리 : 18경기 (56.3%)
    원정 승리 : 14경기 (43.7%)
   
    이번 총 39경기중 승패가 결정난 32경기들 중에 홈팀의 승리가 18경기로 50%를 넘는 수치로 나왔다.


 3. 각 팀 성적(1월 6일 현재 순위 기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승 1무
   맨체스터 시티 : 3승 1무
   아스널 : 2승 2무
   토트넘 : 3승 1패
   첼시 : 1승 1무 2패
   선덜랜드 : 2승 2패
   볼턴 : 1승 1무 2패
   뉴캐슬 : 2승 2패
   블랙번 : 2승 2패
   스토크시티 : 2승 2패
   에버튼 : 1승 1무 1패(1경기 취소)
   리버풀 : 1승 2패
   블랙풀 : 1승 2패
   풀럼 : 2승 2패
   버밍엄시티 : 1승 1무 1패(1경기 취소)
   W.브로미치 : 4패
   울버햄튼 : 2승 2패
   아스톤 빌라 : 1무 3패
   위건 애슬레틱 : 1승 2무 1패
   웨스트햄 : 2승 1무 1패
  
   [성적표] (A : 3승, B : 2승, C : 1승, D : 무승)
   A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B : 아스널, 선덜랜드, 뉴캐슬, 블랙번, 스토크시티, 풀럼, 울버햄튼, 웨스트햄
   C : 첼시, 볼턴, 에버튼, 리버풀, 블랙풀, 버밍엄시티, 위건 애슬레틱
   D : 아스톤빌라, W. 브로미치

   A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은 같은 홈구장을 쓰고 있는 맨체스터 형제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음으로는 토트넘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B에서는 가장 주목할 팀이 웨스트햄과 울버햄튼에 2승이다. 특히 웨스트햄은 2승 1무를 하면서 많은 승점을 확보하였다.
   단, 그럼에도 승점이 적어 20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박싱데이 결과로만 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울버햄튼도 주목할 만한 점으로 2승을 주목할 만한 점은 리버풀(12/30) 1:0으로 승리, 첼시(1/6) 1:0으로 승리 하면서 강팀에게 승리를 하면서  단번에 승점 6점을 획득하면서 17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발휘 했다.

   아쉬운 점은 C에 포함된 첼시와 리버풀이다. 특히 두팀은 공교롭게도 울버햄튼팀에게 1:0으로 패하면서 이번 박싱데이에서 가장 성적이 안좋은 팀이 되었다.
   이로 인해 리버풀은 하위권으로 처지게 되었고, 첼시는 선두 경쟁에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이 9점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 되었다.
   더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에 현 순위 상황은 첼시에게는 우승권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 아니냐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박싱데이로 가장 큰 실익을 챙긴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할 수 있다.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더해지면서 힘든 한주가 예상이 되었으나 3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리그 1위 수성에 힘이 실리는 상황을 맞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3승 1무에 성적으로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을 2점차로 좁히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한 주였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두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여서 앞으로 리그 1위를 하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도 3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리그 4위 권으로 복귀하면서 박싱데이에 좋은 성적을 거둔 팀으로 평가 할 수 있다.

 

   박싱데이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 팀과 그렇지 못한 팀간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순위 경쟁에서도 변화가 생겼던 한주였다.
   앞으로 있을 경기들이 어떻게 순위 경쟁에 변화를 줄지 기대해 보면서 박싱데이 분석을 마치도록 하겠다.

 

   
 ※ 팀별 성적표는 내 개인 생각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 위 내용은 내 개인 생각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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