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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분석] EPL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순위 경쟁, K 리그에서는 가능할 것인가? (두번째)

스포츠 (sports)/축구 - 프리미어 리그 (EPL)

by Sherlockhomes 2012. 5. 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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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시간 5월 8일 04시에 벌어진 EPL 리근 37라운드 블랙번 대 위건의 경기에서 위건이 1대 0으로 승리하면서 위건은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과 첼시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37라운드까지 치른 상태에서

이제 EPL은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012년 5월 8일 06시  현재 강등권 팀들의 순위

  15위 위건 애슬레틱(승점 40점)

  16위 아스톤 빌라 (승점 38점)

  17위 퀸즈 파크 레인저스 (승점 37점)

  18위 볼튼 원더러스 (승점 35점)

  19위 블랙번 로버스 (승점 31점) : 강등 확정

  20위 울버햄튼 원더러스 (승점 25점) : 강등 확정

 

  현재 20위 울버햄튼에 이어 블랙번과 위건의 새벽 경기에서 패하면서 마지막 경기에 상관없이 강등의 확정되었다. 이제 나머지 한팀의 운명은 마지막 경기에 달렸다.

  가장 유리한 팀 아스톤 빌라이다.

  위건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퀸즈 파크 레인저스나, 볼튼이 승리를 하더라도 승점이 안되기 때문에 강등에서 탈출했다. 아스톤 빌라도 나머지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패하더라도 퀸즈 파크 레인저스, 볼튼이 마지막 경기에서 두팀이 승리한다면 각각 승점 40점, 승점 38점으로 아스톤 빌라와 볼튼이 동률이지만 아스톤 빌라가 골득실에 앞서기 때문에 강등의 위험에서 어느정도는 안정권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볼튼이다.

  이청용이 복귀를 한 볼튼이 강등권에서 탈출하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볼튼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패하면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강등하게 되는 시나리오다. 여기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무승부를 거둔다면 볼튼은 더욱 어려워진다. 그 이유는 골득실에서 상당히 뒤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점수차로 이기지 않는다면 쉽지가 않은 싸움이다.

 

  과연 마지막 남은 경기에서 어느 팀이 강등되고, 어느 팀이 살아 남을지 궁금하다. 개인적인 바램은 이청용이 속한 볼튼이 극적으로 강등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단,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냐? 볼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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