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31주년] 역사 왜곡이 무슨말... 이런 이런.. 이런

정부로 부터 활동 자금을 지원 받는 일부 보수단체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훼손하고 역사적으로 검증된 사실마저 왜곡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학살을 북 소행으로 주장을 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에 논란이 되고 있다.
보수 단체인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등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가서 5·18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제출한 청원서에는 5·18은 명백한 북한군의 소행이라면서 등재에 반대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 무슨 망발인가..
이미 역사적으로 검증이 된 사실인데 이걸 북소행으로 하겠다.
이런 젠장할 노릇이 있는가..

역사적으로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서 반성을 해야하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지 그걸 단지 북 소행이라는 것으로 가린다면 그게 가려지겠냐는 말이다..

우리나라 보수단체들중에 좋은 일을 하고 좋은 의도로 정치적인 행동을 하는 단체들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일부 수구 보수단체들의 어긋난 행동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보수 단체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되지 않을 까 걱정이다.

진보와 보수는 항상 공존하면서 살아야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정당한 의견과 정확한 사실에 입각한 주장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지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망발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정신 차려야 한다. 젊은 친구들이 역사교육을 제대로 받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