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월 12일 2010년 12월 및 2010년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2010년 12월 취업자 2,368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5천명(2.0%) 증가한 추세로 이유는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공공행정이외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여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우려 해야 하는 통계치는 실업률이 3.5%으로 전년동월과 동일 하나 실업자는 85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9천명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실업률 자체를 보게 되면 전년동월과 동일하기 때문에 실업률에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문제는 실업자 수에 변화를 잘 관찰해야 한다.
실업자수가 증가했다는 것이 주목해야 할 점이다.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구직단념자 수의 증가추세이다.
21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명이나 증가를 했다. 구직단념자는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굉장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구직을 1년내 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고, 이 말은 그만큼 구직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수치이다.
시도별 고용률 및 실업률에서는 고용률은 제주도가 66.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전남, 경북 순이었다. 그리고 가장 낮은 시도는 강원도로 나왔다. 실업률은 제주도가 가장 낮은 수치인 1.7%로 나왔고, 가장 높은 수치는 고용률이 낮은 강원도가 아니라 인천(5.7%)지역으로 나왔다. 인천지역은 고용률은 전체적으로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가 아니고, 또한 전년동월에 비해 0.6% 증가한 추세이다. 전년동월 대비 실업률이 1.1% 증가한 것으로 고용 안정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자료를 확인하거나 아래 주소로 들어가보면 될것으로 보인다.
고용동향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