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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회장 밀항 시도, 개인 예금자들 입장에서는 황당한 상황..

잡담(idle talk)/사회일반 (Society in general)

by Sherlockhomes 2012. 5. 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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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영업정지를 당한 4곳중에 한곳의 저축은행장이 지난 3일 밀항을 시도중에 체포되었다.

200여억원을 인출하여 그돈을 가지고 궁평항에서 어선을 이용해 공해상으로 간 뒤 화물선으로 옮겨 타고 중국으로 들어갈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 은행을 이용하던 개인 예금자들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본인의 신변함 생각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이러한 사람이 한 은행의 회장으로써 역량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번 저축은행 영업정지는 또 한번 개인 예금자들을 대상으로 큰 타격으로 보이는데, 특히 업계 1위였던 솔로몬저축은행이 포함이 되면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이들 저축은행은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받았다.

  이들 저축은행은 영업정지일로부터 45일간 증자 등을 통해 자체 정상화를 추진해야 하며, 자체 정상화가 되지 않더라도 제3자 매각 또는 예금보험공사 소유 가교저축은행으로의 계약 이전 등을 추진해 최대한 조기에 영업을 재개하도록 해 예금자 불편을 최소화 해야 하며, 영업정지를 받지 않은 2개사는 경영개선계획 이행을 완료해 경영정상화를 달성했거나 대주주 유상증자, 외자유치,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 자체 정상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번 경영개선 조치를 통해서 은행이 빠른 시일내로 정상화가 되길 바라며, 그로 인해 예금자들의 불편 및 손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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