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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012- 13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시작.. (1)

스포츠 (sports)/축구 - 프리미어 리그 (EPL)

by Sherlockhomes 2012. 9. 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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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시작되었다.

 

각 팀별로 2 ~ 3라운드를 치른 상황에서 상당한 변화의 조짐을 조심스럽게 예견해 볼 수 있다.

 

(1) 이변의 시작

 

 

  첫 이변의 팀은 웨스트 브롬미치 이다. 웨스트 브롬미치는 지난 시즌 10위를 차지한 중위권 팀이다. 하지만 이팀은 1라운드 개막전에서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1- 12 시즌 2위) 와 맞 붙으면서 힘들게 시작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웨스트 브롬미치의 1 대0 승리였다.  이후에 웨스트 브롬미치는 1승 1무를 더 거두면서 3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3경기를 치른 팀들도 무시할 수 없는 팀들이다.

 2라운드 무승부 : 토트넘(2011-12 4위)

 3라운드 승리 : 에버튼 (2011- 12 7위)

모두 지난 시즌 본인의 팀보다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변의 팀으로 분류 되고 있다.

 

 

 

 두번째 이변의 팀은 지난 대회 승격 팀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다.

이 팀은 지난 시즌 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하부 리그인 챔피언쉽에 있던 팀으로 올해 승격된 팀이다.

  올해 승격된 팀으로 현재 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고. 2승 1패의 호성적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을 기대할 만 하다.

  특히 각 라운드에서의 대결 팀들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기에 더욱 그러하다.

  1라운드 승리 : 아스톤 빌라(2011-12 16위)

  2라운드 패배 : 스완지시티(2011-12 11위)

  3라운드 승리 : 풀럼(2011-12 9위)

아스톤 빌라를 제외한 팀들이 전부 중위권의 팀들이었고, 패배한 팀은 현재 가장 큰 이슈의 팀인 스완지시티이다.(현재 3라운드 까지 2위)

 

승격한 팀으로써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웨스트햄이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진정한 강팀들과의 대결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면서 중위권은 물론 그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기대해 본다.

 

(2) 리버풀의 초반 부진

 

 

 스티븐 제라드, 루이스 수아레즈, 글렌 존슨, 호세 엔리케, 제이미 캐러거, 스튜어트 다우닝 등의 선수를 보유한 강력한 팀이 리버풀이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라운드여서 초반이지만, 1승도 없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면면으로 보면 중위권에 있어야할 팀이 현재 18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득점력이 떨어지면서 3경기에서 2득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패배 : 웨스트 브롬미치(2011-12 10위)

 2라운드 무승부 : 맨체스터  시티(2011-12 1위)

 3라운드 패배 : 아스날(2011-12 3위)

초반 3라운드가 강팀들과의 대결이였다는 점에서 분명 힘든 일정이었다. 하지만 강팀들과의 대결이지만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향후 올 시즌을 기대할 만한 것이 부족해 보인다.

 

 1라운드, 3라운드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패를 당한 경기이다. 그나마 위안은 2라운드에서 전 시즌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이지만, 그 또한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것은 아니었다.

 리버풀은 앞으로 있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득점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리버풀이 이번 시즌에는 부진을 만회하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에 성공할 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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