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6일 프로야구 리뷰

2015년 4월 16일 주중 마지막 경기 리뷰

이날은 우천 취소로 2경기가 치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1. KIA 대 LG

 전날 패배를 설욕한 경기였다. 전날 KIA에게 패한 LG는 금일 임지섭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임지섭은 5와 3/1이닝동안 탈삼진은 7개를 잡았으나 4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타선이 폭발하면서 KIA 투수에게 10점을 뽑아내면서 패전에 멍에를 지지는 못했고, 이어서 던진 계투진들의 호투속에 LG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주중 경기에서 한경기가 우천취소된 후에 1승1패로 마감했다.

2. NC 대 롯데

 주중 경기 2연패를 하고 있던 NC는 이번 마지막 경기에서 꼭 승리가 필요했다. NC는 선발 이태양을 내세웠고, 롯데는 선발 심수창을 내세웠다. 이태양은 6이닝 탈삼진 4개에 2실점하면서 호투를 펼쳤고, 타선이 폭발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롯데는 심수창이 7이닝 탈삼진 6개에 4실점하면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폭발하지 않아서 패전에 멍에를 안았다. 이로써 NC는 주중 1승 2패를 거두었고, 연패를 끊고 주말경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롯데는 연승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연승을 마감했다. 

3. 넥센 대 SK

 SK는 선발 밴와트가 1이닝이후에 강습타구에 맞으면서 2회부터 마운드를 채병용에게 넘겨주었다. 채병용은 선발과도 같은 상황에서 6이닝 탈삼진 6개에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선발같은 계투의 역할을 보였고, 타선도 폭발하면서 10대 0의 대승을 거두었다. 반면에 넥센은 한현희가 3이닝 탈삼진 3개에 6실점하면서 초반에 무너지면서 패전에 멍에를 안았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SK는 주중 1승 1패를 거두었다.

주중 경기가 끝난 4월 17일 리그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삼성 : 10승 5패 (10개구단 최초 10승을 했다.)

2. SK : 9승 5패 

3. 롯데 : 9승 6패

4. NC : 8승 6패

4. 두산 : 8승 6패

4. KIA : 8승 6패

7. LG : 7승 8패

8. 한화 : 6승 8패

9. 넥센 : 5승 9패

10. kt : 2승 13패

현재까지 팀별 14 ~ 15경기가 펼쳐진 초반이지만 신생 구단이 kt와 나머지 팀간의 경기력에 차이가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9위인 넥센과의 경기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승이후에 아직까지 승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9위팀인 한화는 초반 기세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6승 8패의 경기이다. 그리고 매 경기마다 초 박빙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경기력도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