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선거 일 결정 6월 4일] 중요한 지방선거.. 월드컵과 겹침

2014년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선거가 6월 4일이다.

 

오늘부로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특별한 것이 있다.

 

첫번째, 인구 14만여명에 육박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새로운 선거구로 추가된다.

세종 특별자치시는 2012년 7월 1일 출범하면서 초대 시장으로 유한식 시장이 시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지방선거에 포함된 첫 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이기에 특별할 수 있다.

 

두번째, 통합창원시의 선거이다. 3개의 시가 통합이 되면서 110만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도시의 통합창원시의 행보이다. 단, 광역권의 대도시임에도 선거구에는 아직까지 변화가 없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세번째, 박원순 서울 시장의 재선 가능성이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가장 큰 경제권 및 정치, 문화등을 가지고 있는 핵심 도시이다. 지난 2011년 보궐 선거로 당선이 된 박원순 시장은 앞으로는 남은 1년여의 시간이 굉장히 중요할 것을 보인다. 1년여의 시간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재선이 가능할 지 여부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방의회 의원 및 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이 선거에서 앞으로 남은 1년여간 현 시장 및 앞으로 나올 후보들의 행동 및 말을 잘 기억하여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