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FC 아시안컵 B조 1라운드 경기 결과

이변의 조별 리그였다.

무난하게 8강에 진출 할 것으로 보였던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요르단과 시리아에게 무승부와 패한 것이다.

먼저 경기를 치른 일본과 요르단의 경기는 요르단이 먼저 선취점을 뽑았고, 일본은 후반전에 들어서 오시다의 헤딩골로 동점골을 얻어냈다. 전, 후반전을 통틀어 7대 3정도의 볼 점유율을 보였던 경기였기에 일본의 골 결정력 부족에 문제가 드러났던 경기였다.

앞으로 남은 두경기에서 어떻게 보완하느냐에 따라 8강 진출 성공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1월 10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두번째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시리아의 경기는 1:2로 패하면서 중동의 강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8강 진출이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외로 손쉽게 이길 것으로 보인 첫경기에서 패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본과의 경기에서 비긴 요르단과 두번째경기를 치르고, 일본과는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으로 남은 두경기의 행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과연 중동의 강팀이 사우디아라비아가 8강에 진출 할 수 있을것인가?
우승 후보중 한팀인 일본의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흥미로운 B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1월 10일 현재 B조 상황]

(B조 경기 상황)

(B조 순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