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KT 달라진 야구.. 분위기 상승
한화 이글스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면서 스윕을 했다. 2008년 6월 10일 부터 12일까지 대구 3연전 싹쓸이 이후 약 7년만에 삼성 상대로 스윕을 이루어내면서 올 시즌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6승 2패로 절대 우위를 지켜냈다.
기존에는 한화의 경기가 무기력한 경기가 많은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끈기 있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삼성을 상대로 3연전 스윕을 펼치면서 기존에 쉽게 무너지는 팀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지고 있다.
여기에 또 한 팀인 KT가 3연전에서 최초로 스윕을 하면서 달라진 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 스윕을 하면서 kt 위즈가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3연전이었다. 시즌 개막 직후 '승수 자판기'라는 오명속에 리그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지목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가 보여지는 부분이다.
3연전 스윕뿐 아니라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4연승을 기록하면서 팀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볼 만한 부분이다. 아직 9위 LG와의 경기차가 10경기 이상 차이가 나면서 리그 순위 판도와는 무관하다고 보여지기는 하지만, 이제 kt를 만나는 팀들은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님을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주말 kt는 넥센을 상대한다 과연 넥센을 상대로 팀 최다 연승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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