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idle talk)/웹소설

[웹소설] 가족을 찾아서.. 3화 남자 교사의 하루

Sherlockhomes 2015. 12. 29. 10:09
728x90

[처음으로 소설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스토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주 내용은 흡혈귀에 대한 내용으로 하려고 합니다. 부족함 점이 많지만 많은 격력 부탁드립니다.]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다.



매일 아침 같은 버스를 타고 학교에 출근을 한다.  시골에서 자라서 사범대학교를 나온 나는 재수를 통해서 수학 교사가 되었다. 이번 학교가 내 첫번째 발령지다.



그날도 나는 똑같은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집안일을 하고, 아침밥을 준비한다. 자취를 오래한 나는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이 있다.

샤워를 하고, 밥을 먹고 학교로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시간은 오전 7시 집에서 학교까지는 버스를 한번만 타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대략 30분정도 소요가 된다.



나(정수) : "오늘은 학생들이 없네, 무슨 일이지.."



항상 학생들과 직장인들로 붐벼야 하는 차안인데 오늘은 왠일로 사람이 적다.



나는 쉬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버스에 올라탔다. 그런데 이상한건 학교까지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타는 학생들이 적다는 것이다. 



나(정수) : "정말 희안하네.. 학생들이 이렇게 없을 수 있나.. 오늘은 휴일도 아닌데.."



오늘은 학교에 가는 평일이고 휴일이 아닌데도 학생수가 적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나는 학교앞 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도착햇을 때 하차를 했다.



7시 30분에 도착한 학교는 설렁했다. 평소에는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어야 하는 그날은 학생들이 보이지 않았다.



나(정수) : "이상하네.. 내가 일찍 온건가...."



하면서 나는 시계를 보았으나, 정확하게 시계는 7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학교 운동장을 지나서 교무실로 들어온 나는 오늘 수업 준비를 시작했다.



선생님들 몇몇이 출근을 한 상태이다.



나(정수) :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체육선생 : "어 박선생도 좋은 아침이야.. 일찎 출근했네?"

나(정수) : "김 선생님이 더 일찍 출근하셨네요.. 오늘은 일찍 등교한 학생들이 적네요..?"

체육선생(김선생) : "그러게.. 오늘은 이상해.. 선도부도 아직 다 안왔어... 난 교문에 나가봐야 겠네.."

나(정수) : "네 수고하세요.."



체육선생인 김선생님은 학생주임으로 아침마다 교문앞에서 지각및 복장 단속을 실시한다. 다부진 체격에 유도를 전공한 김선생님은 체육과 한문을 함께 전공해서 우리학교에서 두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나는 아침 수업 준비를 시작했다.



나(정수) : "오늘은 힘들겠네.. 풀이네.. 풀이야.."



수업표를 보니 오늘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풀로 차있는 상황이다.



그때 교무실 문이 열리면서 한 학생이 나에게 왔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