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idle talk)/웹소설

[웹소설] 가족을 찾아서.. 2화 소년의 하루

Sherlockhomes 2015. 8. 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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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소설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스토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주 내용은 흡혈귀에 대한 내용으로 하려고 합니다. 부족함 점이 많지만 많은 격력 부탁드립니다.]

 


 소년은 평소 아침과 별반 차이가 없는 하루에 시작을 느꼈다!


늦은 밤까지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고 새벽에 자서 그런지 몸이 찌뿌둥한 상태이다. 아침마다 엄마의 잔소리가 들렸다.

소년 엄마 : "민철아!! 일어나야지.. 안 일어나니? 학교 안가.. 이놈에 자슥이.."

민철 : "알았어요.."

엄마가 민철이 방문을 열고 큰소리로 민철이를 깨우고 있었다.

민철 : "엄마.. 지금 몇시에요??"
소년 엄마 : "7시야.. 빨리 일어나.."

민철이는 침대 위에서 뒤척이면서 일어났다. 책상위에 있는 시계에는 6시 30분이었다. 엄마가 거짓말을 한것이다.

민철 : "엄마... 아직 6시 30분이네... "
소년 엄마 : "아침밥 먹고 가야지..."

 
소년은 식탁에 차려진 아침 밥을 먹고 교복을 입고 집을 나섰다.

민철 :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소년 엄마 : "그래.. 잘 다녀와.."

그렇게 아침 인사를 하고 나온 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 아침을 먹고 나와 학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정거장에 도착한 소년은 주위를 둘러본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민철 : "이상하네..  이 시간에 아무도 없네.."

학교로 가는 버스를 도착해서 소년은 버스에 몸을 싣고 몇 정거장을 지나쳤다. 매일 몇 정거장을 가다보면 항상 보는 그녀가 오늘은 타지 않았다. 

민철 : "오늘은 안 타네... 왠 일이지 몸이 안 좋은가?"
 
민철이는 그 소녀를 매일 보는 것에 기분이 좋았었는데. 오늘은 못 보게 되어서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 소녀를 본다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지 않았지만, 이제서야 주위를 둘러보자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버스를 운전하는 아저씨를 빼고는 아무도 없는것이다. 이상한 하루였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학교앞에 도착할 때 쯤에 버스에서 내렸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학교 앞에 학생들이 많아야 하는데 아무도 없는 것이다. 
 
민철 : "이게 어떻게 된거지.. 오늘 쉬는 날인가.. 아닐텐데.."
 
오늘은 분명 학교에 가는 날이었다. 그렇다고 이른 시간도 아니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였지만 어쨌든 교문을 지나서 반 교실로 들어갔다. 교실에는 몇몇 학생들이 와 있었으나, 많은 학생들이 오지는 않았다. 그중에 영민이도 와 있었다. 영민이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 

영민 : "민철아.."
민철 : "어 영민아.. 그런데 왜 이렇게 학생들이 없냐.. 선생님들도 없고.."


영민 : "그러게 이상해... 학생들도 별로 없고.. 선생님들도 아직 출근 전인가봐.."
민철 : "그러게.. "

영민이와 민철이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조금 늦는게 아닐까 생각을 하면서 각자 자리로 이동했다. 그렇게 민철이는 오늘 하루도 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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