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위원 막말에 대한 징계에 대한 상황]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동료 최고위원에게 막말을 퍼부었던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당직 정지 1년' 처분을 내렸다. 최고위원이나 다른 당직을 맡지 못하게 됐을 뿐 내년 총선 출마는 가능하게 됐다. 당초 총선 출마가 원천적으로 봉쇄되는 '당원 자격정지' 같은 최고 수위 중(重)징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당내에 많았으나 결국 어정쩡한 절충에 그쳤다 시선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정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적을 갖고 출마를 할 수는 있으나, 향후 1년간 최고위원 뿐 아니라 지역위원장직도 정지돼 내년 총선 출마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패권주의 청산을 지적하는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공갈을 친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보수에 맞서서 진보를 집결 시켜야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부에 분열이 생기는 모습을 보인다면 향후 내년 총선에서의 패배는 불보듯 뻔하다. 지금이라도 빠른 시일안에 분열을 잠재우고, 혁신을 해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과연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이 어떤 혁신안을 가지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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