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0년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스마트폰 이용자 2,10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현황 ▲모바일앱 이용현황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현황 ▲스마트폰을 통한 SNS이용현황 등을 조사한 『제2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0년 7월에 발표한 1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에 이은 두 번째 조사로, 1차 조사때 보다 이용 연령층이나 계층이 여성, 40-50대, 서비스/생산직 및 주부 등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이용이 전 계층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으로 스마트폰 A/S 이용 현황 조사와 스마트폰 이용 활성화 과제의 두가지 주제에 관한 조사 결과이다.
1. 스마트폰 A/S 이용 현황
스마트폰 A/S 경험자의 80.8%가 A/S를 신청하거나 받으면서 불편을 경험하였으며, 주된 불편사항은 ‘무상 수리 또는 새 단말기 교체 대상이 되기 어려움(35.6%)’, ‘유상수리비용이 비쌈(28.1%)’, ‘주변지역 A/S센터 부족(26.4%)'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 내용을 토대로 보면 A/S 부분에서 빠른 개선이 필요하고 그 개선을 하기위해 방통위 - 「이동전화 단말기 AS 가이드라인」실태점검을 2010년 12월 1일 부터 12월 10일 까지 실시했고 그 결과가 발표 되었다. 그 내용은 실태점검결과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기 바란다.
하지만 개선을 한다고 해도, 잠시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선에 멈추지 않고 계속적으로 친절하고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마인드가 바뀌었으면 한다.
2. 스마트폰 이용 활성화 과제
스마트폰 이용자의 42.8%가 스마트폰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반면, ‘요금제(18.4%)’ 및 ‘단말기 가격(15.2%)’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제 및 단말기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얘기는 사용을 하기는 하지만 요금제나 단말기 가격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얘기로 이부분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일 것이다. 스마트폰이 전국민에게 100% 보급이 되려면 지금 현재 요금제 및 단말기 가격으로는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약정 요금제 같은 경우, 예를 들어 2년 약정을 든다면 그 기간 동안에는 새 스마트폰이 나오더라도 구입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새로운 기기가 나오는 주기가 굉장히 빨라져 있다.
그래서 새로운 기기에 대한 구입이 힘들다면 스마트폰 제작 업체 및 유통 업체도 분명히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이다.
그 타격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 것은 자명한 일이다.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기로 점점 되어가고 있다. 모든 생활 패턴이 스마트폰위주로 되어가고 있다.
스마트모바일로의 패러다임 변화함으로 생기는 문제점이나 필요한 요소들도 함께 발전 보완해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시대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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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단말기 AS 가이드라인 실태점검 결과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