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묻지마 폭행.. 경찰측이 가해자 두둔하는 듯한 발언..

부평 묻지마 폭행.. 경찰측이 가해자 두둔하는 듯한 발언.. 논란 

경찰 관계자가 부평에 연인을 묻지마 폭행한 가해자들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주 나쁜 애들이 아닌 것 같아. 그날 술 먹고 그렇게 된거야. 제발 음주 문제 개선 그런거나...' 이라고 말을 했다. 

이어 '동영상을 보면 그래서 그런거지 사람 죽인 것도 아니고 물품 강탈해간 것도 아니고' 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기사가 나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 측에서 가해자를 두둔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되고, 네티즌들은 분개를 하고 있다.

여기에 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 신상이 공개되면서 해당 신상 공개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를 한다고 전해졌다.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를 공개한 유포자를 검거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한다.

경찰이 가해자도 피해자도 편을 들어서는 안되고, 공정한 위치에서 수사를 해야 하는 것인데.. 참으로 안타깝다.

하루 빨리 피해자들의 회복을 바라며, 가해자들도 깊히 반성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2015/09/24 - [잡담(idle talk)/사회일반 (Society in general)] - '인천 부평' 묻지마 폭행.. 피의자 2명 자수.. 여고생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