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 리버풀 대패, 아스날에게 1대4 패배

A 매치 데이 이후에 벌어진 리그 경기에서 빅매치인 리버풀대 아스날의 경기에서 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 4대1의 승리를 거두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기 위한 경쟁팀에게 2패를 당하면서 향후 4위권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반 36분에 베에린, 39분 외질의 프리킥 추가골에 전반 44분에 알렉시스 산체스 골로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 넣는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들어서도 아스날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후반 골을 74분에 리버풀에게 패널티킥을 주었다. 조던 헨더슨이 PK골을 성공시키면서 3대1로 추격을 했으나, 후반 막바지에 올리비에 지루의 쐐기골로 아스날이 리버풀과의 경기를 마무리 했다. 4대1의 대승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좋은 공격 기회가 많이 있었으나, 그 공격 기회를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공격수가 부족한 부분이었다. 스털링, 스터리지등의 공격진이 득점력이 폭발하지 않자, 득점이 저조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수아레즈의 부재가 더욱 크게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수아레즈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발로텔리가 부진하면서 공격수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리버풀과의 4위권인 맨시티와의 승점차이가 7점으로 벌어졌다. 조금은 힘든 상황이다.

또 다른 4위권 싸움팀인 맨유는 애스턴 빌라를 맞아서 3대1로 승리를 하면서 계속적으로 4위 싸움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애스턴 빌라에게 승리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는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선두를 유지했고, 2위와의 승점차를 계속적으로 7점차로 유지했다. 큰 문제가 없다면서 우승에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