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인 일본을 상대로 전반 45분 동안 대등한 경기를 펼친 카타르에 강력한 모습을 보았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카타르의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왼발에서 나왔다.
선제골 이후에도 끈임없이 몰아부치는 모습을 보인 카타르, 하지만 전반 중반 일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전반 27분 카가와 신지
선수의 헤딩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전반전을 1대 1로 마무리 했다.
카타르는 1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면 더 좋은 상황을 후반전에 맞을 수 있었겠지만, 전반 중반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전반전을 1대1 동점으로 마치게 되었다.
반대로 일본은 전반 선제골을 뺏기면서 힘겹게 끌려갈 수 있는 경기를 전반 중반 빠른 시간에 만회골을 넣으면서 힘들수 있던 경기를 손쉽게 만들면서 본인들의 페이스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
과연 후반 45분동안은 어떠한 상황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일본 카타르의 승리 팀은 대한민국과 이란의 승리팀과 4강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