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6일 ~ 9월 1일] 박스오피스 순위 나우 유 씨 미 1위, 숨바꼭질 2위, 엘리시움 3위

35주차 (2013년 8월 26일 ~ 9월 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 108만명(215만명)

2위 숨바꼭질 101만명 (509만명)

3위 엘리시움 : 70만명(70만명)

4위 감기 : 32만명(302만명)

5위 설국열차 : 32만명(911만명)

6위 잡스 : 15만명(15만명)

7위 더 테러 라이브 : 14만명(554만명)

8위 슈퍼배드2  : 8만명(8만명)

9위 드래곤볼Z:신들의 전쟁 : 3만명(3만명)

10위 일대종사 : 3만명(8만명)

35주차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국내 영화에 힘을 쓰지 못하던 외국 영화의 강세가 조금씩 두드러지는 추세로 볼 수 있다.

지난 33 ~ 34주차 1위를 달리던 숨바꼭질이 7만여명의 차이로 2위로 내려 앉았고, 1위로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 차지했다.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지난주에 비슷한 108만여명을 불러모으면서 숨바꼭질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2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내용은 '1년 전만 해도 무명이었던 길거리 마술사 '포 호스맨'은단 3초만에 파리 은행의 비자금을 통째로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매직쇼를 성공시켜 전세계의 이목을 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가고 있다.

2위로는 500만명을 돌파한 숨바꼭질이 차지했다. 숨바꼭질은 2주 연속 1위 이후에 주춤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관객수는 여전히 101만여명을 불러모으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3위로는 외국 영화 흥행에 동참하고 있는 엘리시움이다. 엘리시움은 미래 지구의 삶에 대한 모습을 그린 영화로 액션 및  SF를 좋아하는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4위는 32만7천961명을 불러모은 감기가 300만을 돌파하면서 안착했고, 5위는 흥행 가도가 누그러진 설국열차가 32만 2천636명을 불러모으면서 안착 총 누적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했다.

6위는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에 일대기를 영화로 만든 '잡스'가 차지했다.  잡스는 15만9천142명을 불러모았다.

7위는 더 테러 라이브가 차지했다.(14만2천459명) 

8위는 슈퍼배드2로 8만292명을 불러모으는데 그치면서 9월 12일 흥행 이후에 얼마나 많은 관객이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위는 드래곤볼Z:신들의 전쟁이 차지했고, 10위는 일대종사가 차지했다.

35주차는 전체적으로 한 영화에 편중되어 관객들이 몰리는 영화가 존재하지 않았다. 몇주간 이어지던 국내 영화의 강세가 주춤한 시기에 외국 영화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주간으로 여겨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