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idle talk)/사회일반 (Society in general)

흥국화재, 장수시대에 맞춰 90세도 가입하는 보험 내놨다

Sherlockhomes 2024. 2.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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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가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출시했다.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60∼90세 시니어층을 주고객으로 삼고,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를 확대했다. 통상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의 특약이 대표적이다.
 
보장한도도 확대했다. 75세 가입자 기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한도는 1천만원, 뇌∙심장 질환 진단비 한도 500만원, 수술비 한도 1천만원이다. 기존 상품보다 5~10배 늘어난 금액이다. 백내장 진단비는 50만원까지 보장한다.

 


맞춤형 특약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75세 여성 가입자의 경우, 4만원 미만의 보험료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비 각 1천만원 △뇌혈관∙허혈성심질환수술비 각 1천만원 △혈전용해치료비 500만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3천만원 등 암∙뇌∙심장 질환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문턱은 크게 낮췄다. 장수시대에 발맞춰 통상 80세로 한정됐던 가입연령을 90세로 확대했다. ‘최근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는 간편가입 요건도 ‘최근 2개월 이내’로 완화했다. 간편가입은 질병기록이 있는 고객을 위해 가입심사를 간소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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