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자동차 AEBS 의무화

2023년부터 자동차 AEBS 의무화

 

 

2023년 부터 달라지는 부분 중에 하나를 알아보자.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가 매년 교통사고 1위를 차지하는 항목이다. 

 

전방주시 태만 사고는 사고율도 높지만,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하고 조심해야한다. 

 

그래서 정부는 전방주시 태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 장착 의무화의 대상을 모든 차종에 확대 조정하기로 했다.

 

[ 비상 자동 제동 장치란 ?]

비상 자동 제동 장치(AEBS) 는 전방의 차, 사람, 자전거 등을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거는 첨단 안전장치를 말한다.  차량 전방에 설치된 레이더, 레이저스크린, 카메라 센서 등으로 전방의 상황을 감지해 충돌하기 전에 제동이 되면서 충돌을 예방하게 된다. 

 

미국은 이미 2022년부터 출시된 자동차에 전방 충돌 방지 장치를 장착하는 것이 의무화 되었다. 그리고 실제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 조사 결과에서도 후방 추돌 사고율이 40%나 줄어든 것으로 입증이 되었다.

 

국내 차종의 적용 시점은 신규 모델의 경우는 2023년부터 의무 적용이고, 출시 판매 중인 기존 모델의 경우는 자동차 제작사의 설계 개선 기간을 감안해서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 장비를 통해 교통사고율을 줄이는 것은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첨단 장비도 오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전방 주시에 만전을 기재야 한다. 첨단 장비는 도움을 받는 도구일 뿐이지 무조건 의지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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