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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LG 끝내기 실책] 한화 승리

야구 (baseball)

by Sherlockhomes 2015. 4. 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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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LG 끝내기 실책] 한화 승리


야구가 인생의 드라마라고 했던가 이렇게 경기가 끝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화 vs LG의 경기에 대한 얘기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대전과 LG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가 LG에 5대 4로 재 역전승을 거두었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LG는 1회초에 2득점을 한후에 4회초에 1득점을 하여 4회말에 1득점한 한화에서 3대로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극적인 첫번째 드라마는 이적생 이성열의 몫이었다. 이성열은 6회에 대타자로 나와서 투런 홈런을 장렬하면서 이적 신고를 톡톡히 해냈고, 6회에만 3득점을 하면서 경기는 4대3으로 역전을 해놓은 상태였다. 이후에는 양팀의 두수진들의 호투속에 공격 기회가 무산되면서 9회까지 왔다.


9회에 한화는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무리 윤규진이 올라왔다. 윤규진은 안타 2개에 사사구 2개를 더해 1자책점을 내면서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마무리를 하러 나온 윤규진이 1실점을 하면서 동점을 만들어서 이번 경기도 연장전에 가는 것이 아닌지 한화팬들은 걱정을 했다. 


하지만 9회말에 또 한번의 드라마가 쓰여졌다. 



9회말에 LG 투수는 신재웅을 바뀌면서 LG 연장전으로 끌고 가려고 했다. 9회 1사 1루에서 타자는 주현상이고 주자는 강경학이었다. 희생번트로 1루주자는 2루로 달렸다. 하지만 3루가 비어 있는 것을 본 강경학이 3루로 달렸다. 이때 1루 수비의 송구 실책으로 강경학은 3루를 지나서 홈으로 들어오면서 끝내기 희생 번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정말 극적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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