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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이어 전북 김제서도 양성 환자 발생..

잡담(idle talk)/사회일반 (Society in general)

by Sherlockhomes 2015. 6. 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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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이어 전북 김제서도 양성 환자 발생..


전북 김제에서 메르스 양성 환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김제에 사는 59살 남성 A씨가 어제(7일)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부터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장모를 병문안하려고 방문한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하였으나, 격리 대상에 포함되진 않았다. A씨는 고열 증상을 보인 후 전북지역 병원 세 곳에 들러 진료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가족과 의료진 등 2백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보건당국은 A씨에게 2차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 중인 상황이며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순창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환자에 이어 전북지역에서 두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된다.


14번 환자와 접촉하였으나, 격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화를 불러 온것으로 보여진다. 그로 인해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것이 아닌지 의심에 눈초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방역망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은 다시 한번 불안에 휩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양성 판전을 받는다면, A 씨에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이 되는 사람들 모두 격리는 물론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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