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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메르스 양성 판정자 확진.. 전국 확산 되는 것인가?

잡담(idle talk)/사회일반 (Society in general)

by Sherlockhomes 2015. 6. 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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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메르스 양성 판정자 확진.. 전국 확산 되는 것인가?


금일 아침에 속보가 나왔다. 기존에는 서울, 경기도 권역과 대전등의 대도시에서 주로 발생했다면 이번에는 시골 지역에서 확진되었다는 것이다. 


 전북 순창에서 70대 노인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순창읍의 한 마을 출입이 전면 봉쇄됐다.


5일 전라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순창에 사는 A(72·여)씨가 전날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순창의 한 병원(의원)에 방문한 뒤 며느리의 신고로 1차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4일부터 약 8일간 경기도 평택의 한 병원에 입원했 있었는데, 메르스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평택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지시를 받았지만 지난 달 22일 무단으로 순창으로 내려와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마을에는 10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또 A씨가 이날 방문한 순창의 한 병원의 의료진과 내원환자 등 63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해 집중 관찰중이다.


이번 지역 확진자 판명으로 인해 확산이 전국적으로 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 특히 A씨가 평택에서 순창으로 내려가면서 이용한 교통수단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확산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지면서 확실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 


만약 고속버스라면 해당 버스를 같이 이용한 승객은 물론 운전자까지도 메르스 감염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반면에 자가 차량을 이용했다고 하더라고 혹여 휴게소에 머물렀다면 휴게소내에서도 확진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역학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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