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고 녀석 맛나겠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사이트]

화산이 분출하는 아주 먼 옛날, 공룡들이 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대의 이야기인 이 영화는 일본식 2D 애니메이션의 전형으로 볼 수 잇는 영화이다.

 

가족애를 느낄 수 있으며, 귀엽고 깜찍하게 공룡들을 표현함으로써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영화이다.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하트'는 길에 떨어진 공룡알 하나를 발견하고, 건드리자 마자 알에서 초식 공룡 아기 안킬로사우르스가 깨어났다. 하트는 초식공룡을 보고 '고 녀석 맛나겠다'라고 군침을 흘리는 말을 듣고, 아기 안킬로사우르스는 '맛나'가 자신의 이름인 줄로만 알고 '하트'를 아빠라고 부르면 따르게 된다. 얼떨결에 아빠가 된 육식공룡 '하트'와 그런 아빠를 무서워하지 않는 초식 공룡 '맛나'

여기에 육식공룡 '하트'의 과거까지, 이 둘의 신나는 모험과 가족간의 사랑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 하트와 맛나의 관계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간의 관계를 가족이라는 묶음으로 재 해석함으로써 서로 모습이 다르더라도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 가 생각해 본다.

맛나의 천진 난만한 귀여움에 하트의 엉뚱함.

 

(2) 하트와 하트 부모와의 관계

하트는 어려서 같은 동족에게서 자란 것이 아닌 다른 공룡들 사이에서 자랐다. 그 과거를 알고 부모를 만나러 가는데..

거기에 자기와 어렸을 적 절친한 형제까지..

하트의 과거사에 또 하나의 비밀이 숨어 있다.

 

(3) 하트의 절체절명의 위기

하트가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무리에서 말썽꾸러기가 되면서 무리의 우두머리인 바쿠와의 한판 대결을 펼치는데 최고의 사냥꾼이자 최고의 우두머리 바쿠와의 대결에서 과연 하트는 살아날 수 있을까

절체 절명에 위기의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