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ports)/축구 - 프리미어 리그 (EPL)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코로나19 '확진'…EPL도 '비상'

Sherlockhomes 2020. 3.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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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을 이끄는 미켈 아르테타(38·스페인)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프리미어리그(EPL)에도 비상이 걸렸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런던 콜니 훈련센터를 폐쇄했고, 아르테타 감독과 밀접 접촉한 이들을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내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프로축구 선수의 확진 사례가 있었으나 현직 감독이 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널은 이미 일부 구성원을 자가 격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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