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근시는 무엇이며, 고도 근시 환자에게 필요한 수술법은?

 

 

[사진 :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 참조]

 

근시란??

근시란 보편적으로 가까운 데 있는 것은 잘보이지만 먼 곳에 있는것은 잘 보지 못하는 시력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설명을 하면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너무 강해 망막 앞쪽에 초점이 맺혀 물체를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현상을 근시라 한다.

고도근시란??

보통 안경도수는 디옵터(D)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근시의 경우엔 그 앞에 마이너스를 붙이게 된다.

그 수치가 높을 수록 근시의 정도가 심함을 의미하는데 주로 -6디옵터 이상이 될 경우 고도근시라 부른다.


이렇게 고도근시는 일반적인 근시보다 시력이 좋지 않는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부적으로 시력교정수술을 하더라도  6개월 또는 1년후에 부분적인 근시 퇴행을 보여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또한 고도근시 환자가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게 될 경우 수술 후 각막혼탁 등같은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 고도근시 환자에게 맞는 시술방법을 선택해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런 고도근시환자에 가장 적합한 수술은 어떤 것일까?

바로..ICL 이라 불리는 안내렌즈삽입술이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은 그대로 두고 원래의 수정체 위에 삽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시력교정수술과 비교할때 가장 좋은 시력교정이 가능하고 수술 중일때나 수술 후에 각막손상이 전혀 없다.

또한 수술 후 언제라도 특수렌즈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도 없으면 안전한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