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중계권료의 현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축구 최고의 리그는 K리그 이다.
K 리그는 클래식과 챌린지로 구분되어 승격과 강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K리그 클래식에는 12개팀, 챌린지에는 10개팀이 열심히 경기를 치루고 있다.
현재 26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앞으로 7 라운드가 지나면 클래식은 강등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스플릿이 시작된다.
오늘은 우리나라 최고인 K 리그의 중계권료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k리그 클래식 팀들의 구장 총 좌석 수 별 / 평균 관중 비율로 따졌을 경우에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진 팀은 포항스틸러스이다.
2017 시즌 23라운드 평균 관중수 기준으로 포항스틸러스는 홈구장 25,000여석에 평균 관중이 10,652명이다.
비율로는 42%에 이른다. 2위로는 32%에 이르는 인천유나이티드이다(홈구장 좌석 20,000석, 평균 관중수 6,440명) 반면 최하위 구단은 6%에 불과한 대구 FC이다. (홈구장 좌석 60,000석, 평균 관중수 3,885명)
이렇게 평균 관중수가 적은데 홈구장은 큰 경기장들이 많이 존재한다.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는 팀들도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 및 TV 중계권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의 심리를 본다면 관중들이 많이 들어찬 구장에서 하는 경기들을 중계권료를 더 주고도 중계하고 싶어질 것이다. 관중들이 많은 경기들은 당연 TV로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관중들이 많아질 까. 그것은 마케팅을 활용한 관중 동원을 늘리는 방안이다.
현재 우리 나라의 축구는 주말에 경기가 치루어지고, 주중에도 간혹 치루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들은 주말에 치루어진다. 그렇다면 주말에 경기가 치루어지고 난 후에 주중에는 축구에 대한 이야기꺼리가 부족해진다. 해외 축구들은 주중에도 축구에 대한 이야기꺼리를 꾸준히 만들어 내고 그것들을 이용해 마케팅을 이어나간다. 계속적으로 선수들의 이야기 및 구단 이야기, 여러 다양한 이야기들을 끊임 없이 주중에 생산해 내서 1주일 동안 계속적으로 축구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주말 경기가 끝나게 되면 주중에 축구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적다. 주말 경기중에서 직관을 못하더라도 TV 중계를 통해서 축구를 관람하는 나조차도 주말 이후에 축구에 대한 내용을 접할 길이 적다.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앱이나 뉴스꺼리, 방송, 프로그램등에 투자를 통해서 꾸준하게 관심을 유도한다면 확실히 관중 동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반면 야구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경기가 치루어지고, 매일 이야기거리가 나온다. 하지만 월요일에도 한주의 경기 및 여러가지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내면서 매주 매일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점이 축구 마케팅과 야구의 마케팅의 소소한 차이라고 생각이 된다.
두번째로 축구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좀더 길게 해야 한다고 보여진다. 단순히 경기를 즐기고 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경기 이후에도 시간을 더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진다. 경기를 봤을 경우에 주위 공원이나 다른 곳에서 할인을 해준다거나, 하는 부분들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분명히 지금 당장은 관중 동원 및 TV 중계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한 마케팅을 시도한다면 관중도 늘어날 것이고, 자연스럽게 TV 중계도 늘어날 수 있다.
경기력도 좋아져야 하지만 경기력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야 더 많은 관중들이 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0) | 2018.06.15 |
---|---|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 심장마비로 별세 (0) | 2017.10.10 |
K리그 챌린지 경남의 주춤한 강세.. 부산의 추격.. 대전의 몰락 (0) | 2017.07.11 |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까지의 순위.. (0) | 2017.07.11 |
EPL 리그 중간 현황.. 25라운드.. 현재 2위권 싸움 치열함 (0) | 2017.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