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시리즈 승자는 누구?/

KBO 프로야구 ..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시리즈 승자는 누구?/

2017 KBO 리그가 이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남겨두고 있다. 3연전 후에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거쳐 후반기를 맞이한다.

올스타전은 7월 15일 토요일에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진다.

전반기 현재 6위인 LG가 5할 승률을 유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1위 KIA가 2위 NC와 5게임차가 나면서 안전적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3위부터 7위까지의 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4위에서 7위까지의 승차는 5게임차이다. 

더욱 혼전은 4위부터 6위까지로 3게임차가 난다.

9위 삼성, 10위 KT는 8위 한화에 각각 3게임 반차, 8게임차가 나면서 쉽지 않은 후반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은 특히 주목되는 경기들이 여럿 있다.

첫번째로 1위 싸움을 펼치는 KIA 와 NC의 맞대결이다. KIA가 홈으로 NC를 불러서 게임차를 더 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반면 NC는 게임차를 줄인 가운데 전반기를 맞치면서 후반기에 역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경기는 넥센과 두산의 4위, 5위 싸움이다. 특히 이 경기는 양팀이 2게임차이기 때문에 이번 3연전 경기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바뀔수도 있는 가능성이 보여진다. 두산이 넥센을 홈으로 불러들여서 경기를 가진다. 

세번째 경기는 롯데와 한화의 경기다. 이 경기의 승리 결과에 따라서 후반기 포스트 시즌의 싸움의 행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특히 두팀은 모두 승리를 해야 후반기를 바라볼 수 있는 팀들이다.

9위와 10위의 삼성대 kt의 싸움이다. KT가 6연패를 끊고 탈꼴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지도 관건이다.

반면 삼성은 전반기 8위와의 승차를 줄이는데 노력 할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전 이후에 후반기 경기는 팀당 60경기 내외가 남아 있게 된다.

향후 뜨거운 7월, 8월 어떻게 보내는 가에 따라서 팀 순위가 뒤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