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 출동 2명 사망, 41명 부상,, 신호 무시하고 직진하려다.. 사고

퇴근길 버스 출동 2명 사망, 41명 부상,, 신호 무시하고 직진하려다.. 사고

9월 23일 오후 6시 40분경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충돌해 승객 2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송정역 방향으로 가던 60-3번 경기 시내버스와 송정역에서 공항중 쪽으로 좌회전하려던 22번 버스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 씨(19·여)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배 씨 등 숨진 승객이 직진 버스에 충돌하는 부분에 앉아 있거나 서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60-3번 버스가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려다 22번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숨지신 2명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버스의 신호 무시가 만연한 상황에서 이러한 사고가 나면서 신호를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