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프로야구 리그.. 리뷰 (2015년 4월 28일)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리그.. 리뷰 (2015년 4월 28일)

4월 28일(화)

한화 vs KIA (우천취소)

롯데 vs 넥센  (4대8)

 롯데는 지난주에 삼성에게 3연승을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목동 원정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목동 원정경기에서 넥센에게 4대8로 패하면서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롯데 선발 투수 이상화는 5와 3/2이닝 삼진 3개를 잡았지만 5실점 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반면 넥센은 한현희가 선발로 나와서 6이닝 탈삼진 6개, 4실점을 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특히 넥센은 단 3명의 투수를 사용해서 승리를 하면서 투수 운용에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손승락은 4세이브를 거두었다. 넥센은 지난주에 3연승을 이어서 13승 11패로 4위에 올랐다.

두산 vs kt (6대2)

 두산은 이번 경기에서 단 2명의 투수를 가용하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투수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 두산의 선발 유희관은 8이닝동안 탈삼진8개에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어서 노경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반면 kt는 정대현이 5이닝 삼진 1에 3실점에 좋은 경기력을 펼쳤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kt는 리그 21패를 하면서 9위와의 게임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두산은 오늘 삼성이 LG에 패하면서 리그 1위에 오르게 되었다.

LG vs 삼성 (7대4)

 삼성의 필승조이자 승리를 지켜내는 임창용이 9회초에 5실점 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삼성은 지난주에 롯데에게 3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래서 이번주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6이닝 삼진 8개에 2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득점을 내면서 9회전까지 4대2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이어서 던진 심창민, 안지만이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마무리 임창용이 나와서 승리를 지켜내기만을 바랬다. 하지만 임창용이 나와서 무려 5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당했다. 임창용의 블론세이브이다. 반면 LG는 선발 임지섭이 4이닝 2실점으로 내려갔고, 이어서 유원상이 1실점, 김선규가 1실점을 했으나, 9회 타선의 폭발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선규는 승리투수가 되었고, 이동현이 세이브를 따냈다. LG는 지난주에 NC에 거둔 2승에 이서 3연승을 거두면서 연승에 성공했고, 순위도 공동 4위를 유지했다.

SK vs NC (6대8)

 두팀의 선발 투수가 초반 실점을 많이 하면서 3회에 강판되는 상황이었다. 그 이후에 던진 계투진들이 이어졌다.  계투진들의 힘은  SK보다는 NC가 나았다. NC는 선발 이태양이 5실점을 했으나 이어 던진 계투진들이 1실점에 그치면서 타선이 폭발한 가운데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SK는 선발 백인식이 3실점을 했으나, 이어서 던진 고효준이 4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안았다. NC는 연패를 끊었고, SK는 한화에 3연패를 한 이후에 연패를 끊으려고 노력했으나, 아쉽게도 4연패를 당하면서 순위가 7위로 곤두박질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