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경기 분석..] 1, 2차전 두산 승리, 3차전 넥센 승리,, 4차전 승자는?

[준플레이오프 경기 분석..] 1, 2차전 두산 승리, 3차전 넥센 승리,, 4차전 승자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치뤄지고 있는 가운데,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한 넥센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벼랑끝에서 기사회생했다. 1차전에서 넥센 양훈이 5와 3/1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득점이 지원되지 않아서 아쉽게 패했다. 특히 연장 10회말에서 끝내기 안타로 패한 경기였다. 2차전에서는 피어밴드와 장원준의 대결이었다. 투수들이 잘 던졌으나, 타자들의 득점 지원이 없어서, 3대2로 두산이 승리했다. 특히 두산은 장원준이 재목을 하면서 승리를 거두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승기를 잡았다. 궁지에 몰린 넥센은 3차전에 밴헤켄을 두산은 3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유희관을 내세웠다. 두 투수의 대결에서 밴헤켄이 승리를 거둔 경기였다. 밴헤켄은 7와 3/2이닝 동안 2실점에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특히 넥센은 와일드카드전까지 하고 올라온 가운데, 투수들의 체력적인 안배가 필요했다. 그런 가운데 조상우만을 올리면서 승리를 거두어서 투수들의 체력 안배에 도움이 되었다.

이제 4차전은 넥센에서 결판이 날 것인지 아니면 5차전까지 갈것인지 승부가 결정된다. 4차전의 선발은 양훈과 이현호의 싸움이다. 넥센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 5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반면 두산은 승리를 통해서 더 많은 휴식을 취할 기회를 얻으려고 한다.

'3일 휴식' 양훈 대 '첫 등판' 이현호의 대결이다. 

하지만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타격의 지원은 적은 편이다. 특히 3경기동안 각 팀별 득점이 두산이 9점, 넥센이 10점이다. 경기당 두산이 3점, 넥센이 3.3점이다. 0.3점의 크지 않은 차이다.

이번 4차전에서 선취점을 누가 먼저 낼 것인지에 따라서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승기를 잡는 것이다. 4차전은 과연 누가 잡을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