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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친선 한일 경기 후기 (1)] 박지성의 부재.. 한일전 치욕적인 패배

스포츠 (sports)/축구일반 (soccer)

by Sherlockhomes 2011. 8. 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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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벌어진 75번째 한일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0 대 3이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일본 삿뽀로 돔에서 벌어진 한일전에서 가가와 신지의 2골과 혼다의 1골로 0 대3의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수비 불안과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상태가 무거운 모습을 보이면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은 미드필더에서의 압박을 주도할 수 있는 선수의 부재가 컸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강한 압박을 통한 상대팀의 수비 틈새를 공략하는 전법을 많이 썼고, 또한 히딩크 감독 이후로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팀보다 더 많이 뛰는 전술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전혁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나 기성용 같은 경우에는 유럽 경기후 전달 비행기로 도착을 하면서 아직 피로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뛰면서 더욱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보듯이 우리나라는 박지성 선수처럼 팀의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함을 새삼 느끼게 하였다.
여기에 박지성과 함께 미드필더와 수비를 오가면서 활약한 이영표 선수의 자리도 크게 느껴졌다.

투지와 정신력으로만 승부를 해서는 안된다. 앞으로 있을 올림픽 축구 예선과 월드컵 3차 예선등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본선 진출에 성공하길 바란다.

또한 박지성, 이영표의 부재를 매울 수 있는 선수를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 선수가 국내 K리거든지 해외파이든지, 여러 시험을 거쳐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여러번의 시험을 거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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