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추격에 여념이 없는 첼시가 블랙풀을 맞아서 3 대 1에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3월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블랙풀 블룸필드 로드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블랙풀을 상대로 혼자 2골 1도움을 기록한 램파드의 활약에 힘입어 3 대 1로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첼시는 승점 51점을 기록, 리그 3위인 맨체스터 시티(53점)를 2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최근 출전 기회가 적었던 디디에 드로그바가 토레스와 투톱을 이룬 가운데 중원은 하미레즈, 램파드, 지르코프, 에시엔이 책임을 졌다.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이 되었으나 선제골은 첼시가 넣었다. 전반 20분 램파드의 코너킥을 존테리가 헤딩골로 연결하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1-0으로 끝내고 후반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