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6라운드 스완지 시티. 아스널에 승리하면서 UEL 진출 희망

[EPL] 36라운드 스완지 시티. 아스널에 승리하면서 UEL 진출 희망

EPL 3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한국시간 5월 12일 새벽경기에서 스완지는 아스널에 1대0으로 승리하면서 UEL 진출에 희망을 걸게 되었다.

이날 기성용은 73분동안 활약하면서 스완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7위 사우샘프턴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아스널과 애스턴빌라의 FA컵 결승 결과에 따라서 최소 6위 혹은 7위까지 유로파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진출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반면 아스널은 한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70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홈팀 아스널의 우세를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두팀이 공방전을 보이면서 후반 막판까지 득점이 없었다. 스완지는 후반 40분 몬테로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고미스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그 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이제 모든 팀들이 2 ~ 3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UEL 진출 팀들간의 경쟁은 물론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들간의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