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FA컵] 8강 재경기 - 블랙번 대 리버풀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심장인 제라드가 MLS로 이적한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우승 경쟁은 힘들어졌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유로파 리그 진출권도 힘들다. 하지만 FA컵 우승을 할 경우에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딸 수 있다.

현재 리버풀은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현재 8강에서 나머지 경기는 결과가 나와서 4강에서 3팀은 올라간 상태이다. 

애스턴 빌라, 레딩, 아스널이 올라갔고, 

레딩 은 아스널과 붙고 애스턴 빌라는 리버풀과 블랙번의 대결에 승자와 4강을 치룬다.

이번에 리버풀은 우승 트로피를 하나도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 와 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힘든 상황에서 FA 컵 우승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FA 컵 결승이 5월 30일인데 제라드의 이적은 5월 30일 이후이다. 결승에 올라간다면 FA컵 결승전이 제라드의 리버풀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정말 드라마틱한 경기가 된다면 결승에서 올라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라드의 이적이라는 것이다. 리버풀팬들이 모두가 바라는 상황이다.

블랙번보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리버풀이지만 4월 4일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 이후에 치루어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주전들의 적절한 휴식과 로테이션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리버풀이 FA컵 4강전에 오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