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드라마] 미세스 캅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월화 드라마] 미세스 캅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미세스 캅'이 드디어 종영 되었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속에 막을 내린 이 드라마에 시즌제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초 드라마의 의도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리는 드라마가 목적이었다. 

이 드라마에서 특히 주목받은 점은 전작 JTBC '밀회'에서의 우아한 모습의 김희애가 여형사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여기에서 주, 조연 할 것없이 연기력에서 최고를 보인 드라마였다. 또 다른 강점은 바로 막장과 멜로가 하나도 섞이지 않은 드라마라는 것이다. 막장, 멜로 없이 시청률 15%에 육박하는 성공을 거두었고, 연기력 논란도 없던 드라마이기에 많은 시청자들은 시즌제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도 인기에 한몫을 담당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미세스캅'은 방송 말미 해체됐던 강력 1팀이 다시 뭉치는 모습이 그려지며, 혹시 시즌2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시즌2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