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이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탈락

Gareth Bale misses out on Uefa award final shortlist

 UEFA(유럽축구연맹)가 ‘UEFA 2012/2013 시즌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을 발표했다. 그 3명은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 프랭크 리베리(30, 바이에른 뮌헨)다.

지난 2010/2011 시즌부터 생긴  'UEFA 올해의 선수상'은 UEFA에 소속된 54개국의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초대 수상자는 메시였고, 지난 시즌에는 메시의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수상했다. 

이번 UEFA 올해의 선수상 후보는 총 10명이었다.

선수 명단 : 리베리, 토마스 뮐러, 아르언 로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이상 바이에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메시(바르셀로나),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토트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일 기자단들의 투표로 메시, 호날두, 리베리가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오는 29일 모나코에서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할 때 발표한다.

이번 이적 시장 최대어라는 소리를 듣고 있고, 최고 이적료를 받고 이적 할 수도 있는 가레스 베일은 기자단 투표에서 7위를 거두었다.

[UEFA 올해의 선수 4위~10위]

The voting breakdown only for 4-10:

4. Arjen Robben (Ned) - Bayern Munich (57 points)

5. Robert Lewandowski (Pol) - Borussia Dortmund (39)

6. Thomas Muller (Ger) - Bayern Munich (38)

7. Bastian Schweinsteiger (Ger) - Bayern Munich (32)

8. Gareth Bale (Wal) - Tottenham (24)

9. Zlatan Ibrahimovic (Swe) - Paris St-Germain (14)

10. Robin van Persie (Ned) - Manchester United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