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경남의 주춤한 강세.. 부산의 추격.. 대전의 몰락

K리그 챌린지 경남의 주춤한 강세.. 부산의 추격.. 대전의 몰락

현재 K리그 챌린지는 팀당 19라운드에서 20라운드를 치루었다. 

현재 초반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던 경남이 2패를 당하면서 주춤한 가운데 부산이 치고 올라오면서 승점 4점차이로 2위까지 올라섰다.  또한 부천도 승점 30점으로 3위를 마크하고 있다.

경남은 18라운드까지 무패를 달리면서 쾌속 질주를 펼쳤다. 하지만 19라운드 (수원 FC), 20라운드(안양) 전에서 패하면서 2연패를 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1라운드는 2위로 올라 오고 있는 부산과의 일전이다. 연패를 끊고 다시 올라와야하는 상황이다.

부산은 20라운드에서 패했지만  6월 한달 동안 4승을 챙기면서 단번에 2위로 올라섰다. 패한 20라운드도 끈기있는 경기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3위는 부천, 4위는 아산, 5위는 수원 FC , 6위는 성남, 7위는 안양, 8위는 안산, 9위는 서울이랜드, 10위는 대전이다. 

특히 주몰할 점은 지난 2014년도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 챌린지 1위를 하고 2015시즌에 클래식에 복귀 했던 대전의 몰락이다.  이번시즌 3승만을 거두면서 10위를 마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6시즌에서는 7위에 중위권 순위를 유지했지만 2017 시즌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더뎌지면서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다.  후반기에 선수 보강이 없을 경우에는 순위 싸움에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