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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4월 8일 경기 결과..

Sherlockhomes 2015. 4. 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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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라와 레즈 대 베이징 궈안 (1 대 1)

조 1위인 베이징 궈안대 조 최하위인 우라와레즈의 경기 결과는 1대1 무승부였다. 베이징 궈안은 이로써 승점 10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우라와 레즈는 조별리그 4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굉장히 힘든 AFC 조별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선취골은 베이징 궈안이었다. 유다바오의 전반전 35분 골로 앞서나간 베이징이었지만 후반 75분에 마키노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후반 87분 장랑이 퇴장을 당하면서 분위기 가라앉는 상황이 되면서 향후 경기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2. 수원 삼성 대 브리즈번 로어 (3대1)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 수원이 브리즈번 로어를 3대1로 이기면서 승점 3점을 추가 2위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승점 7점으로 1위 베이징궈안과 승점 3점차로 좁힌 상황이다. 서정진, 권창훈, 염기훈이 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수원은 조 1위는 물론 16강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반대로 브리즈번 로어는 이번 경기에서 경기력 자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6강 진출이 힘들어 질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이었다.


3. 빈즈엉 대 전북 ( 1대1)

E조 1위인 전북이 조 4위를 맞아서 승리를 했어야 하나 무승부에 그치면서 아쉽게 된 한판이었다. 특히 전반 초반 에닝요의 골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나가던 전북은 거의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빈즈엉의 디엥에 골을 내주면서 승점 3점에서 승점 1점만을 가져가는 경기 결과가 되었다. 

이날 조 1위를 다투는 가시와 레이솔이 산둥 루넝과의 경기에서 4대4로 비기면서 골득실에서 앞선 1위를 유지했다.


4. 산둥 루넝 대 가시와 레이솔 (4대4)

한경기에서 8골이 나오는 경기였다. 결과는 양팀 모두 헛 힘을 쓴 무승부였다. 이번 경기 결과로 가시와 레이솔은 골득실에 밀려 전북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고, 산둥 루넝도 승리를 위해 싸웠으나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 3위를 유지했다.


5. 로코모티브 대 알 사드(5대0)

 조 4위인 로코모티브가 조 1위인 알사드에 골폭풍을 선사하면서 승리를 장식했다. C조는 특히 다음날 새벽에 벌어진 알 힐랄 대 풀라드에서 알힐랄이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조 1위가 알힐랄이 되었고, 조2위가 알사드 조3위가 로코모티브가 되었다. 조별 순위가 한 라운드 만에 바뀌면서 죽음의 조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조1위와 조 3위와의 경기차가 1경기차 이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 경기에서 조1위가 패한다면 순위는 또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6. 페르세폴리스 대 알 나스르(1대0)

조 1위와 조2위의 싸움이었다. 경기 결과는 조1위가 승리하면서 조 1위를 확고하게 다지는 결과 되었다.

반면에 2위였던 알 나스르는 이날 펼쳐진 또다른 조별 라운드 경기인 레크위야대 부뇨드코르에 경기에서 레크위야가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7점이 되어서 조 2위로 올라섰고, 알 나스르는 조 3위로 내려앉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속단하기는 이른 것이 조1위가 승점 9점 조2위가 승점 7점, 조3위가 승점 5점으로 순위 변동은 언제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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