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현재 순위
9월 6일 ~ 9월 8일에 걸쳐서 A 매치 데이로 친선 경기는 물론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이 치루어진다.
우리 나라는 아이티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오늘은 유럽 지역 예선 조별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자 한다.
A조
벨기에의 강세로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2위인 크로아티아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2위와 3위가 승점 9점차로 3위권이 2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인다. 베일이 속해있는 웨일스는 4위권으로 진출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과연 베일이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 것인가?
B조
월드컵 강자이 이탈리아가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2위가 불가리아와 3위 체코와의 승점 차가 각각 4, 5점 차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강력한 팀이었던 덴마크는 1승 3무 2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5위를 마크하고 있기 때문에 자력으로 진출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C조
영원한 우승후보이자 강력한 팀인 독일이 5승 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권 싸움이 대단한 조이다. 현재 같은 승점인 팀들이 3개의 팀이다. 오스트리아, 스웨덴, 아일랜드이다. 11점으로 2위권을 달리고 있어 과연 누가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조이다. 페로 제도는 탈락이 확정되었다.
D조
네덜란드는 6전전승의 놀라운 예선 성적으로 1위를 지키면서 본선 진출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2위와의 차이가 2경기 이상의 차이여서 큰 어려움이 없다면 조 1위가 확정적이다. 이 조도 2위 싸움이 치열하다. 헝가리가 11점 루마니아가 10점 터키가 7점으로 3개팀의 2위 싸움이 볼만한다. 안도라는 6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E조
스위스가 14점의 승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권 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 또한 1위도 안정적이지는 않다.
2위 알바니아(10점), 3위 아이슬란드(9점), 4위 노르웨이(8점), 5위 슬로베니아(6점)으로 남은 경기결과에 따라서는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조이다.
F조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은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와의 승점차가 2점으로 한경기에서 패한다면 순위가 뒤바뀔수 있다. 2위 러시아(12점), 3위 이스라엘(11점)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1위를 차지할 수 있기에 격전이 예상되는 조이다.
G조
에딘 제코를 앞세우면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가 승점 1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인 그리스와는 3점차이라서 아직 안정적인 조 1위 확보가 된 상황은 아니다. 특히 3위인 슬로바키아가 9점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조 1위도 넘볼수 있는 상황이기에 격전이 예상되는 조이다.
H조
잉글랜드의 강세가 예상된 조였으나, 현재 몬테네그로가 2점 앞선 상황에서 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조이다.
조 1위인 몬테네그로가 14점, 2위 잉글랜드가 12점, 3위 우크라이나 11점, 4위 폴란드가 9점, 5위 몰도바가 5점으로 남은 경기에 따라서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여지가 가장 많은 조로 여차하면 조2위권 밖으로 밀릴 수도 있는 상황인 조이다. 산마리노는 6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I조
지난대회 우승팀은 스페인이 속한 조로 프랑스와 함께 조 1위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스페인이 조 1위 11점이고 프랑스가 10점으로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조 1, 2위가 바뀔 것으로 판단이 된다.
유럽 축구 지역 예선은 축구팬들에게는 또하나의 볼거리이다. 국가를 대표한 유명 선수들이 총 출동하기 때문이다. 과연 항상 강력함을 보였던 팀들이 무난하게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강팀들이 나올 것인지 주목해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