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baseball)

한화, KIA 4대3 트레이드 단행, 유창식, 임준섭

Sherlockhomes 2015. 5. 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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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4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 주인공은 한화는 투수 유창식, 김광수, 외야수 노수광, 오준혁을 내주고, KIA 는 투수 임준섭, 박성호, 이종환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선발이 가능한 두 왼손 투수의 트레이드가 핵심이다.


한화의 유망주였던 유창식(8경기 2패, 평균자책점 9.16)와 임준섭(16경기, 1승 2혿드, 평균자책점 5.27)등이 그 주인공이다. KIA는 외야수에 대한 보강이 필요했고, 한화는 중간 계투진들의 현재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투수를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쉬울 뿐이다. 류현진 이후에 큰 기대를 모았던 유창식이었는데, 끝내 한화에서 포텐을 터뜨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KIA로 떠나게 되었다. 오히려 KIA로 가게 되면서 고향팀으로 가게 되서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KIA에 가서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성장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한화 팬에 입장에서 유창식은 아깝다고 할 수 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충분히 성장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다.


KIA에 가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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