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국내 복귀…FC서울과 계약 합의

박주영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축구로 돌아온다.

친정팀 FC 서울로 복귀하면서 K리그 클래식의 올 시즌 흥행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무대에 뛰어든 박주영은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을 터뜨리면서 화끈한 FC 서울의 공격력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해외에 진출, 프랑스 프로축구 모나코에서 활약했고, 잉글랜드 아스날로 이적했으나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많은 팀들을 옮기는 수모를 겪었다.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박주영은 끝내 친정팀으로의 복귀를 선택했다.